Total. 2658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을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 지라도 얻지 못하리라. -잠언 채소를 많이 먹는 이탈리아인들은 여자같이 약하다. 그리고 당신들, 영국인들은 고기를 엄청 먹어대서인지, 당신들이 강인한 힘에서는 냉혹한 면, 심지어는 야만성과도 같은 것을 발견하게 된다. 한편 천성적으로 침착하고 온화하며, 소박하지만 난폭하고, 툭하면 화를 내는 스위스인들은 채식과 육식을 동시에 즐기며, 우유와 포도주를 마신다. 또한 유연한 사고 방식을 갖고 있지만 변덕이 심한 프랑스인들은 온갖 음식을 먹기 때문에 다양한 성격을 지녔다. -루소 손에 도끼가 없으니 구산(龜山)을 어떻게 하랴. 노(魯) 나라를 한번 바라보고자 하나 그 사이에 구산이 가로막혀 있어 볼 수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구산을 찍어낼 만한 도끼나 손도끼도 없으니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자기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을 말함. -고시원 오늘의 영단어 - wrapper : 포장지곧은 나무 쉬 꺾인다 , 똑똑한 사람이 쉬 죽거나 먼저 따돌림을 당한다는 말. A cat has nine lives. (고양이는 목숨이 아홉이 있다. = 여간 해서 죽지 않는다.)오늘의 영단어 - austere : 엄격한, 준엄한, 간소한, 내핍의 금욕적인거지도 도승지를 불쌍하다 한다 , 불쌍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 도리어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동정할 때 이르는 말.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 일을 하려고 했으면 주저없이 해치우라는 말. 꼬리를 뻘 속에 질질 끌고 있기로 하자. 가령 그 환경이 어떻든 자기의 마음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기에. 초왕(楚王)은 국정을 장자(莊子)에게 맡기기 위해 그를 맞이할 사자를 보냈다. 그 때 장자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거절했다. 초(楚) 나라에 큰 거북이 있다. 거북은 옛날에는 점(占)을 치는데 쓰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 거북이 죽은지 벌써 삼천 년이 지났지만 왕은 이것을 소중하게 여겨서 상자 속에 넣어 두었다. 그러나 가령 그 거북에게 너는 죽은 후에 이렇게 정중하게 대접받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살아서 뻘 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는 것이 좋겠는가 하고 묻는다면, 아마 거북은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어도 살아 있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 이처럼 나도 당신의 우대를 받아 벼슬살이를 하는 것보다는 역시 자유스럽게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끄는 쪽을 택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장자